검색결과
  • [시선 2035] 해외직구족의 역습

    내 남동생은 ‘해외 직구(직접구매)족’이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화려한 이탈리아 수제 구두나 특이한 무늬의 바지를 산다.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는 휴대전화 케이스를 자

    중앙일보

    2014.03.24 00:16

  • 노인 요양병원이 단순히 쉬는 곳이라고?

    노인 요양병원이 단순히 쉬는 곳이라고?

    요양병원의 순기능과 발전방향 관련 열띤 토론 벌여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진 요양병원의 사회적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보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18 11:09

  • [시선 2035]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며칠 전 노트북에 커피를 쏟았다. 키보드 전체를 갈아야 한단다. “최소 다섯 시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상황이 급해도 너무 급했다. 한 잔에 18만원짜리 커피를 마신 것도 억울

    중앙일보

    2014.03.17 00:14

  • [시선 2035] 대책 없는 낙관주의

    연초에 신촌의 유명한 중식당에서 저녁 자리가 있었다. 대기업, 공기업의 회사원들…. 추운 겨울, 서른 즈음의 남성 여섯이 모였다. 친구 A의 결혼 발표 자리였다. 술 대신 청첩장

    중앙일보

    2014.03.10 00:56

  • [시선 2035] 개구리의 올챙이 생각

    어느 집단이나 소속되기 전 거치는 통과의례가 있다. 기자도 그렇다. 바로 수습기자 생활인데 수습(修習)의 수 자가 ‘짐승 수(獸)’라는 말이 있다. 하루에 3~4시간씩 자고 분초

    중앙일보

    2014.03.03 00:19

  • [시선 2035] 마오보단 연아가 됐어야

    고백한다. 나는 줄곧 연아보단 마오에게 마음이 갔다. 타고난 긴 팔다리와 강한 체력, 멈추지 않는 훈련까지. 어린 나이에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 선수는 ‘별에서 온 그대’처럼 너무

    중앙일보

    2014.02.24 00:01

  • [시선 2035] 88만원 세대는 없다

    대학 때 『88만원 세대』란 책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20대의 기대소득은 88만원밖에 안 된다. 당장 짱돌을 들고 시위라도 하지 않으면 미래엔 꿈도 희망도 없다”는 저자 우

    중앙일보

    2014.02.17 00:01

  • [시선 2035] 나의 청년백수 탈출기

    첫 월급을 받은 날, 부모님께 내복을 선물했다. “겨울도 아닌데 웬 내복이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활짝 웃던 엄마의 얼굴이 떠오른다. 근 3년 만의 청년실업자 탈출이었다. 본봉의

    중앙일보

    2014.02.10 00:28

  • [시선 2035] 여기자의 결혼이 기적?

    적어도 결혼 앞에서 30대 여기자는 약자(弱者)다. 한국의 미혼 남성이 원하는 신붓감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기자라고 했더니 소개팅을 정중히 거절하는 남자도 봤다. 운 좋게

    중앙일보

    2014.02.03 00:32

  • [시선 2035] 군에서 포맷된 두뇌

    왕년에 수능시험 영어는 만점을 받았다. 군대 가기 전 토플시험도 94점은 넘겼다. 아주 빼어난 건 아니었지만, 교환학생 지원에 부족한 점수는 아니었다. 별 준비 없이 토익시험을

    중앙일보

    2014.01.27 00:40

  • [시선 2035] "입은 하나, 귀는 둘"

    입사 4년 차 초보 기자다. 그래도 대학 땐 대자보를 꽤나 썼다. 아마도 국문과 전공수업에서보다 대자보를 쓰면서 글솜씨를 더 많이 갈고닦았을 것이다. 나의 대자보는 캠퍼스 곳곳을

    중앙일보

    2014.01.20 00:10

  • [노재현 칼럼] 영역 표시 확실하게 합시다

    [노재현 칼럼] 영역 표시 확실하게 합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여자들만 그런 게 아니다. 늦은 귀갓길, 버스에서 내리면 아파트까지 인적 드문 밤길을 10여 분 걷게 된다. 나의 앞이나 뒤에 여자가 있을 경우 요새는

    중앙일보

    2012.09.15 00:16

  • 외국인, 경기 방어주로 표적 이동

    이달 들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증시를 주도하던 정보기술(IT)·자동차주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

    중앙일보

    2009.09.07 03:05

  • 엔초 페라리 비싼이유가 있다

    엔초 페라리 비싼이유가 있다

    국내 자동차 판매 사상 최고가인 15억원짜리 페라리 스포츠카는 어떤 차일까. ▶ '엔초 페라리'지난달 서울에 거주하는 한 50대 사업가가 구매한 페라리의 최고급 모델(15억원) '

    중앙일보

    2004.11.10 14:13